쏘카 부업 10월 정산

 

안녕하세요? 상잘알부동산 입니다.

저는 9월부터 부업으로 출근전 새벽이나 퇴근 시간 등을 이용해서 쏘카 핸들러를 하고 있습니다.

제 업무가 자주 이동해야 하는 업무이기도 하고, 어디 소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쏘카 핸들러는 저에게 잘맞는 부업이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9월달에는 핸들 수행으로 904,400원을 벌었고, 원천세 공제와 교통비를 제외한 순수익금이 786,675원 이었습니다.

총 근무시간은 25일 정도, 대략 하루 5시간 정도 일해서 시급 6,293원 정도 됐었습니다.

​

그럼 10월 #쏘카월급 은 어떨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0월 첫째주는 국군의날과 개천절 징검다리 휴무가 있었던 주였습니다.

제가 하면서 느낀게 주말이나 휴일은 경쟁자(?)가 많아서 그런지 잘 잡히지도 않고,효율이 좋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날은 그냥 한두건만 하던가 그냥 집에서 쉽니다

쏘카는 주차별로 정산을 해서 줍니다.

첫째주 입금되어야 할 금액은 원천세를 제외한 143,116원인데

27,570+115,570원=143,140원이 입금 되었습니다.

두번 나눠서 주는 이유는 중간에 월이 바뀌면 그렇다고 합니다.

​

2주차도 하루평균 약 4건, 일요일 휴무해서 189,000원 벌었습니다.

입금액이 182,763원이 되어야 하는데

맞게 들어왔습니다.

10월 3주차는 229,000원이나 벌었습니다.

3주차는 기억이 나는게 14일 월요일에 일어나 앱을 켜니 28,500원의 할증이 붙어있는 핸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도착지가 봉천동이라 멀긴했는데, 새벽이니깐 한시간이면 될줄 알고 잠결에 냉큼 잡았습니다.

​

그때가 6시 10분이었고, 8시 10분까지 갖다놔야 하는데.. 차에 6시 30분쯤 도착해서 네비를 켜니 8시 30분 도착 예정인 것입니다.

제가 서울 출퇴근을 안한지가 꽤 돼서 감이 떨어졌었나 봅니다ㅠ

​

사실 이런적은 처음이라 일은 일대로 하고, 만원 패널티 받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을 하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출근시간에 이 먼거리를 주행시간 두시간을 주는건 너무 하지 않냐고 했더니 패널티 금액이 안나오게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ㅋㅋ

#쏘카반납늦으면 꼭 고객센터에 연락하세요 감안 해줄수도 있습니다.

​

그렇게 홀가분하게 반납을 하고 지하철역으로 걸어가다가 혹시 조금이라도 들어가는 방향 차가 있지 않을까? 해서 주변을 검색했는데

제가 출발했던 장소로 돌아가는 차가 지금 내린 장소에 있는겁니다.

 

얼른 잡아타고 돌아오는 길은 편하고 빠르게 왔습니다.

참 신기하고 운이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10월 정산을 해보면 원천세와 교통비를 제하고 664,571원 벌었습니다.

9월에 비해 건수와 시간을 줄이다 보니 수익도 소폭 감소 했습니다.

그러나 효율성 면에서는 훨씬 나아진 것 같습니다.

9월엔 처음이라 막 잡았다면, 10월엔 돌아오는 것도 생각하고 금액도 따져서 9월 시급 6,293원 보다는 높지 않았나 체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