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아무런

쏘카 핸들러와 그린카 무버스

by sanggajal 2024. 11. 12.
SMALL

안녕하세요? 저는 새벽이나 퇴근후, 혹은 근무 중 이동시에 쏘카핸들러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쏘카의 핸들러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그린카에도 무버스 라는 업무가 있습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병행 해보면 좋겠다 싶어 무버스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직접 체험해 보면서 쏘카 핸들러와의 차이점과  무버스 업무는 어떻게 수행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앱 다운로드 후 운전면허증을 얼굴옆에 두고 사진을 찍어 심사 승인을 먼저 받습니다.


처음 콜대기 화면을 보고 느낀게 일이 진짜 없다 였습니다ㅋㅋㅋ
다만 쏘카에 비해 콜은 정~~~말 없지만, 기본요금이 쫌 높았습니다.
쏘카는 4,000원 부터 시작하지만 그린카는 거리가 가까워도 7,000원 부터 시작 인것 같습니다.

 

제 지역(의정부)에서 반경 15KM 이내로 설정 해보니 하루에 1~2개 밖에 없습니다ㅋ
운 좋게 그 하나가 근처라 잡고서 체험 해보기로 했습니다. 

​쏘카의 경우 수행시간 10분전 '핸들잡기' 가 활성화 되어 콜을 잡을수 있는데 그린카는 수행시간이 되어야 잡을수 있습니다
07:40~09:00 이 수행시간이면 07:40에 '콜잡기'가 활성화 됩니다.

 

처음 무버스를 사용해보니 조급한것도 있었겠지만, 수행시간 자체를 쏘카보다 조금 줍니다.
쏘카의 경우 아무리 짧은거리라도 기본 1시간 30분은 주는데, 그린카는 1시간 20분이 잡혔고 쏘카는 수행시간 10분전 핸들을 잡을수 있으니 실제로는 20분 정도 짧은것 같습니다.

 

콜을 잡으면 화면에 스마트키가 활성화 되는것도 쏘카와 다른게 없습니다.

그럼 얼른 차량으로 이동해서 업무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제가 탈 차량은 기아 니로였는데요

쏘카 핸들러를 약 3개월간 하면서 기아 니로차량은 한번도 못봤었습니다.

그린카에서 니로를 타봅니다.

 

자 그럼 니로 앞에서 점검 시작(문 열림)을 누르고

차량 손상부위를 촬영합니다.

쏘카의 경우 외관이 멀쩡하면 사진을 안찍고 넘어갈수도 있고, 어느 부위의 손상인지 입력하진 않지만 무버스의 경우는 좀더 구체적으로 입력하고, 사진도 한장이상이 필수 인것 같습니다.

 

두군데에 스크래치가 보여서 촬영후 입력을 하였습니다.

차량 점검 결과 동의에 체크를 한뒤 차량 상태 확인완료 버튼을 누릅니다.

외장점검 입력한 후에야 도착지의 상세내용이 보여집니다.

쏘카 핸들러의 경우 핸들잡기를 한 뒤 바로 주소지의 세부위치나 고객 요청사항 등이 보여지는데 반해 그린카 무버스는 외장점검 뒤에 보여줍니다.

도착지는 핸들러할때도 자주 갔던 곳이라 익숙한 곳이라 안심하고 출발합니다.

 

약 10분간의 주행후 목적지에 도착해서 도착 후 내부 점검을 눌러줍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시키는데로 따라하면 됩니다ㅋㅋ

계기판,운전석 발판, 컵홀더 이 내부사진 3종은 쏘카랑 짠듯이 똑같네요

사진 촬영후 내부 점검 결과 동의를 체크한 후 외부 점검으로 들어갑니다.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은 자동으로 입력되어, 외부 점검 사진만 추가 입력하면 됩니다.

차량을 한바퀴 돌며 사진을 전체적으로 촬영합니다.

 

쏘카 핸들러때는 도착하면 외부사진 한장 찍고 마무리 였습니다.

출발시 손상된 사진은 이미 찍었으니, 주행중 제가 손상을 입히지 않았다면 다시 촬영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차량 점검 결과에 동의  > 완료 후  반납을 누르면 주차 위치를 세부적으로 작성할수 있게 화면이 나옵니다.
세부적인 주차위치 작성한 뒤 운행 종료를 누르면 반납이 완료 됩니다.


쏘카와 마찬가지로 주차비나 통행료 등이 발생했다면 환불신청도 할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따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환불 신청 없이 운행 완료를 눌렀습니다.

 

알아보니 쏘카 핸들러와 마찬가지로 주 단위 정산을 진행하는데 쏘카는 수요일, 그린카는 목요일 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입력 방식이 다르고, 처음보는 화면이다 보니 어색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과정은 당연히도 같았습니다.

단가가 쏘카에 비해 좋아 자주 활용하고 싶지만, 콜이 너무 없어서 핸들러와 병행하며 보조하는 식으로 사용할것 같습니다.

쏘카의 핸들러와 그린카의 무버스의 차이점이 궁금하셨던 분들과 그린카 무버스 이용법을 알고 싶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일상의아무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KFC 커넬무료치킨세트  (0) 2024.11.16
의정부 추동숲정원 조성  (2) 2024.11.15
공감되는 인생꿀팁 46가지  (1) 2024.11.11
쏘카 부업 10월 정산  (6) 2024.11.01
쏘카 핸들러 한달정산  (7)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