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추동숲정원 조성

 

안녕하세요? 상잘알부동산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의정부소식을 가져와 봤습니다.

의정부에서 추진중인 반가운 소식입니다.

 

의정부 거주중이시라면 추동공원을 잘 아시고 계실텐데요

규모 47만㎡(14만2424평)의 큰 도시공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주 이용하시나요?

 

실제로 시설 노후화와 공간 활용의 한계등으로 최근 3년간 이용자수가 매년 3천명씩 감소했다라는 통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의정부시는 추동공원을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닌 문화와 예술,생태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출처 : 의정부시

 

의정부 추동숲정원 마스터플랜입니다.

숲과 정원의 조화로 울창한 숲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럼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테마별 정원조성

출처 : 의정부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출처 : 의정부시

야외 공연장, 전시공간 등을 조성하여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 입니다.

 

경기북부 최대의 숲 둘레길 조성

 

걷는것을 좋아하고, 둘레길은 더 좋아하는 제가 가장 반길만한 부분입니다.

의정부를 숲세권으로 조성하는것입니다.

경기북부 지역에 가장 큰 규모의 숲정원으로 조성되는 만큼 외부 방문객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

 

현재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포함한 53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의정부시는 하반기 부터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추동공원을 숲정원으로 변화시키게 됩니다
내년에는 테마숲, 바람정원 등 7곳을 만들고 테마에 어울리는 꽃나무를 다양하게 심어 공원 전체를 걷기 편한 숲둘레길로 연결할 예정입니다.
2026년 이후엔 추가 재원 확보로 메타세콰이어숲,자작나무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숲속도서관 등 5개의 정원을 만드는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 핵심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추동숲정원은 의정부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되고 의정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것 같습니다.
다른 도시들이 부러워하며, 롤모델로 삼고싶은 숲세권 의정부시를 기대해 봅니다.